초중고 연령별 새학기 증후군 극복법

2018/08/17
학교 가기 싫은 아이, 마음 달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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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2학기가 마냥 신나는 아이들도 있지만, 다시 학교에 돌아갈 생각에 벌써부터 불안감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을 거예요.

‘새학기 증후군’은 바뀐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중압감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말하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단순히 심리적인 것을 넘어 실제로 두통, 복통 등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은 어른보다 스트레스에 약하기 때문에 불안감이 적절히 해소되지 않으면 발육 부진이나 정신장애 등 부작용이 올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답니다.

단순히 꾀병이라고 생각하고 넘겨서는 안 될 새학기 증후군! 오늘은 새롭게 시작되는 2학기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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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 불안감 줄이는 시뮬레이션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는 무엇인지, 학교 생활 중 가장 즐거운 경험은 무엇인지 등 대화를 나누며, 새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싫어하는 친구와 짝이 될 경우 어떻게 친구를 대해야 할지,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 어떤 말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등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이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이는 갑자기 다가올 상황을 예측해보며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에게는 학업 수준보다 중요한 것이 정서 발달입니다. 학기 초에 무리하게 다니는 학원을 늘리거나 선행학습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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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 충분한 공감이 중요

심리적으로 예민한 시기인 중학생 아이들은 보다 세심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서 어떤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지 들어주고 공감하면서 대화를 진행하면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안도감에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어요.

아이가 고민을 이야기할 때 “쓸 데 없는 데 신경 쓰지 말아라.”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 등 아이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일방적인 충고는 되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누구에게 어렵다는 것을 공감해주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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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 몸과 마음의 리듬 찾기

방학동안에는 기상 시간이나 취침 시간 등 생체 리듬도 약간 느슨해지기 마련입니다. 개학 후 갑자기 일찍 일어나려고 하면 신체에 부담이 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어요. 개학 며칠 전부터 생체 리듬을 학교 생활에 맞게 서서히 돌려놓으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미리 교복과 체육복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들을 준비하고, 새학기에 필요한 문제집을 구입하는 등 필요한 것을 미리 점검해두세요. 이 과정에서 저절로 새학기를 인식하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새학기 증후군을 한결 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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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산책으로 긴장을 풀어보세요

가벼운 산책은 방학 동안 굳은 신체를 풀어줄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아이가 새학기 증후군에 시달린다면 무작정 대화를 하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가까운 공원을 함께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배드민턴, 2인용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유대감을 쌓는데 도움이 되니,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폭염이 채 가시지 않은 채 2학기가 시작되어 학교생활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있어요. 든든한 식단과 건강관리, 그리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주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2학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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