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개편의 핵심! ‘정시확대’의 영향은?

2018/10/02
정시 비율 30%로 확대, 무엇이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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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최종 발표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이하 ‘2022 대입개편’)’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정시 30% 확대’입니다.

현재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 비율이 76.2%, 정시 모집 비율이 23.8%인데요. 이번 개편으로 인해 정시 비율을 30%로 소폭 확대하는 방침이 발표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가 작용했으며,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요?

오늘은 2022 대입개편 핵심 사항인 ‘정시 확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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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정시 확대, 그 배경은?

정시 확대는 성적 줄세우기 식 입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과 결이 다른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정시 확대의 이유로,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참여단 응답자의 누적통계기준 68.5%가 30% 이상을 선택한 점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학생부 보다 수능이 더 공정한 평가 기준이라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되, 미래에는 수능이 절대평가화 되어야 한다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소폭 확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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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변화가 있을까?

2022 대입부터 정시가 30%까지 확대되어도, 학종의 비율은 40%대를 유지하게 됩니다. 즉, 지금과 큰 차이 없이 학종의 비율이 높아 정시 30% 확대가 입시 전략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 정시 확대로 인해 주요 교육 공약이었던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와 ‘고교학점제’가 이번 정부에서는 100% 실현되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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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확대 외 개편 사항

 

수능 절대평가 확대

수능 상대평가는 성적 줄 세우기로 인해 높은 등급을 받는데 유리한 과목에 지원자가 몰리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와 한국사 과목에 절대평가가 적용되었는데요.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제2외국어와 한문이 절대평가 과목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

기존에 2022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될 것으로 예고되었던 고교학점제가 2025년 고1이 대학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3년 미뤄졌습니다.

이는 2022 대입개편 사항에 수능 절대평가 전면 전환이 뒤로 밀리고, 정시 비율이 확대된 것으로 인해 고교학점제의 실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학생부 기재 개선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적사항의 학부모 정보를 삭제하고, 수상 경력 기재가 1학기 1개, 3년간 최대 6개까지로 제한됩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도 소논문 기재가 금지되고, 자율동아리 활동이 1년 1개로 제한됩니다. 때문에 학생부 관리는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학생부에서 교과서별 담임선생님이 기입하는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학생의 학업 참여도와 역량,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는 ‘수행평가’의 관리가 향후 학생부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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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확대에 대한 대비 방법

현재 수능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 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2022 대입개편에 따라 앞으로도 절대평가 방식은 점차 확대될 것입니다. 또한 정시 확대로 인해 수능의 중요성 또한 커질 전망입니다.

수능 절대평가는 같은 등급 안에서는 변별력이 없지만, 등급 간의 변별력을 가진 제도입니다. 따라서 등급의 경계에 있는 예비 수험생들은 이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최상위권

원점수 90점 이상은 모두 1등급에 해당되므로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영어의 변별력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속진, 배가, 선행학습을 통해 중학생 때 수능영어의 기본을 미리 완벽하게 준비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변별력을 가지는 타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위권

매번 2~3개 문제를 틀리는 상위권 그룹은 시험이 조금만 어렵게 나와도 2등급으로 하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절대평가 시행으로 영어 1등급을 받는 학생 수가 많아짐에 따라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주요 대학 진학이 곤란해지며,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문을 접하면서 읽기 속도를 비롯한 전략적 독해 능력을 길러 안정적인 1등급 영어의 감을 유지하세요.

 

중하위권

절대평가 시행이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영어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 등급을 정한 후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에 따라 공부하면 누구나 수능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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