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재 현빈 군이 말하는 영어단어 학습법

2016/02/02
파닉스와 어원으로 단어 철자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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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모닝와이드 『우리반 1등의 비법』에 출연한 유현빈 회원(윤선생영어교실 부산용호센터)은 인터뷰에서, 영어를 학습할 때 어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언급했는데요, 해외유학 경험 한번 없는 현빈 군은 어떻게 어휘를 익히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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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군은 어원을 활용해서 단어를 익힌다고 해요. 일례로, monologue(독백)에서 mono는 ‘하나, 단일’의 뜻인데, 여기에서 파생된 monogamy(일부일처제), monopoly(독점), monorail(선로가 하나인 철로), monocrat(독재자) 등의 단어를 함께 학습하면 암기가 수월하답니다. 심지어 monokini(통으로 된 비키니)와 같이 처음 보는 신조어의 뜻까지 유추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효과적인 학습법이죠?

 

띠어원별 형성원리에서 의미, 발음 추측
영어는 그리스어, 스페인어, 라틴어 등 다양한 언어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각 어원마다 단어의 형성원리나 의미, 발음이 달라요. 어원을 구분하면 보다 쉽게 영어단어를 학습할 수 있고, 처음 듣는 단어일지라도 발음이나 의미 추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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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빈 군이 예로 든 단어 외에도, 어원에서 유래된 다른 단어들을 살펴볼게요. manus는 라틴어로 손을 뜻하는데, 여기에서 ‘수동’을 의미하는 manual이 만들어졌고, manufacture(제조하다), manuscript(원고) 등의 단어가 생성됐어요. 심리학을 뜻하는 psychology의 경우에도 psych(정신∙마음)와 logy(과학∙논리)로 이뤄졌으며, 관련 단어로는 psychoanalysis(정신 분석), psychiatric(정신 의학의) 등이 있어요. ‘telephone(전화기)’은 ‘tele(멀리)’와 ‘phone(소리)’의 합성어로, ‘멀리서 오는 소리’를 뜻하지요. 이를 알면 ‘tele’가 사용된 television(TV)이나 telegram(전보), ‘phone’이 들어간 earphone(이어폰), headphone(수화기) 등의 단어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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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어원에서 유래된 단어들

어원에 따라 다르게 표기되거나 발음되는 단어도 적지 않은데요, 어원마다 존재하는 독특한 철자와 발음의 관계를 알면 철자를 기억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 중에는 [f] 발음을 ‘f’로 표기하지 않고 ‘ph’로 적는 경우가 많은데 phonics(파닉스), alphabet(알파벳), phrase(구절) 등이 바로 그 예에요. 또 첫 글자가 ‘x’로 시작될 때는 이를 [z]로 발음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xylophone(실로폰)도이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단어에요. 반면 라틴어에서는 exist(존재하다), exaggerate(과장하다), examine(조사하다) 등과 같이 ‘x’를 [gz]로 발음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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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들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et’로 끝날 때 [ei]로 발음하는 ballet(발레), buffet(뷔페), gourmet(미식가) 등을 예로 들 수 있어요. 단어의 끝이 [ɑ:Ʒ]로 발음될 때는 garage(차고), montage(몽타주), sabotage(방해행위)처럼 ‘age’로 적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끝이 [k]로 발음되면 que로, [g]로 발음되면 gue로 쓰는 것도 철자를 기억하는 요령인데, antique(골동품), technique(기법), boutique(양품점)와 fatigue(피로), colleague(동료), plague(전염병)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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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발음과 표기법

 

띠소리-철자 관계 이해하면 읽기와 쓰기도 OK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익혀두면 영어단어를 좀더 쉽게 읽고 쓸 수 있는데요, 파닉스(Phonics)는 소리, 그 중에서도 말소리 중심의 어학 교수법으로 말소리와 철자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학습법입니다. 파닉스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익히게 되며, 보는 대로 읽고 듣는 대로 쓰는 능력을 지니게 되지요. 영어는 전체 단어의 약 84%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발음되기 때문에 파닉스 학습으로 공부하면 처음 접하는 단어도 읽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파닉스 규칙을 배워 ‘mom’, ‘bus’, ‘dog’를 읽을 수 있게 된 학생들은 ‘mug’라는 단어를 처음 접해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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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원리는 읽기뿐 아니라 듣고 쓰는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처음부터 발음을 정확하게 배워두면 혼동하기 쉬운 스펠링을 표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약간 과장되게 읽거나 모음을 세게 발음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일반적으로 ‘government’라는 단어에서 [n] 소리를 듣기는 쉽지 않지요? 하지만 파닉스 과정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n] 소리가 들릴 거에요.

 

영어의 어원은 마치 우리말에서 한자의 소리와 뜻을 이해하는 것과 같아요. 한국에서 한자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듯, 영어에서도 라틴어나 스페인어 등 다른 언어의 어원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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