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부커상? 뭣이 중헌디? 외국어는 번역이 중하지~

2016/06/15
채식주의자 영문판을 읽기 위해 알아야할 단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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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copy 한국인 최초 세계3대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
영미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힙니다. 얼마 전, 한강 작가는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됐는데요, 평범했던 30대 여성이 갑자기 육식으로 상징되는 폭력을 거부하며, 꿈과 환상 속에서 나무가 되길 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시적이면서도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어요. 이날 시상식에서는 규정에 따라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영미권에 소개한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한강과 함께 맨부커상 공동 수상자로 호명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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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맨부커상 공식 페이스북]

 

이번 수상에는 공동 수상자인 “데보라 스미스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는 얘기들도 나옵니다. ‘채식주의자’ 원작의 세련된 문장과 속삭이는 듯하면서도 힘있는 분위기를 잘 담았고, 심리 묘사 역시 잘 전달됐다는 평이 주를 이뤘어요. 그동안 한국 문학이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데에는 훌륭한 번역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었는데, 이번에 그 우려를 불식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띠 copy 번역의 승리! 무엇보다 학습이 중요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는 영국에 한국어를 전문으로 하는 번역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7년 전쯤부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죠. 2015년에는 런던대학에서 한국학으로 박사학위까지 취득했고 이미 한강의 또 다른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를 번역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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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맨부커상 공식 페이스북]

 

문학이든 과학이든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이, 저자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제대로 전해진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단어만 사전에 나온 뜻에 맞게 바꾸면 번역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담긴 뜻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원 언어의 맛을 다른 언어의 표현으로 살려내야 하는, 지극히 고통스러운 작업이 바로 번역입니다. 그래서 이런 작업을 해내는 번역가는 한국어에서 외국어로 번역하든, 외국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든 매우 중요한 역할인 거죠. 번역자가 영어를 모국어로 한다는 점과 문학을 전공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사례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은 단순히 언어코드를 조합하는 게 아니라 글을 쓰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띠 copy 그렇다면, 또 하나의 궁금증!
맨부커상을 받은 ‘채식주의자’ 영문판을 번역본 없이 읽으려면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또 몇 개의 단어를 알고 있어야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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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채식주의자’ 영문판에 사용된 전체 단어 5만1천8백35개를 윤선생 베플학제 단어와 비교하며 분석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영문판에 나오는 전체 단어 중 5만3백79개가 베플학제 단어와 일치하며 97.2%의 일치율을 기록했어요. 즉, 윤선생 베플학제를 17단계까지 이수하면 ‘채식주의자’ 영문판은 사전을 찾지 않아도 막힘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베플어휘 일치율

윤선생으로 영어도 배우고 영어책도 술술 읽고, 번역까지 척척해 낼 수 있는 영어우등생 자녀를 만들어 보세요. 잘 자란 꿈을 통해 미래의 맨부커상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 한국 문학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 번역의 힘! **

 ♦ 제대로 된 영어교육, 해석을 넘어 번역의 힘으로 키울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풍부한 노출, 반복 훈련 등을 통한 영어교육은 영어를 오래도록 힘있게 만들어줍니다.
 ♦ 수준과 성향에 맞는 학습으로 영어를 마스터하게 되면 번역과 글쓰기 창작의 질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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