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이의 첫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2017/04/20
성적이 아닌 학습습관에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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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4월이 되면 아이들은 첫 시험이 주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특히 올해 중학교에 입학해 첫 시험을 앞둔 중1 아이들은 더욱 긴장할 시기인데요. 초등학교에 비해 급격하게 늘어난 학업 분량과 첫 시험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에요.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부모님들도 중•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들을 더욱 채근하고 계실지 모릅니다.

오늘은 중1 아이의 첫 중간고사를 앞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몇 가지 가이드를 전해드릴게요. 아이의 부담감은 덜어주고,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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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의 경우 시험 출제자가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기준으로 출제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무조건 기출문제집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풀기만 하면 학교 수업과 연결이 어렵고, 공부할 분량도 많아진답니다. 또한 서술형 문제의 경우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설명한 내용이나 교과서 외의 내용을 쓰면 오히려 감점요인이 될 수 있어요.

문제집을 통해 무조건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보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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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부모님이 손을 놓을 수는 없겠죠. 아이들도 첫 시험을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부모님의 도움이 있으면 훨씬 수월해지고요.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또한 첫 시험에 부담감과 욕심이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되기 마련이에요. 이런 상황이 쌓이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피하게 되고, 엄마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수동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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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초등학교 출신의 친구들이 모인 교실에서는 시험을 앞두고 여러 가지 소문이 돌기도 합니다. ‘이번 시험은 어렵게 낸다더라’, ‘누구는 학원을 몇 개 다닌다더라’ 등 들려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인데요.

이때 부모님은 덩달아 초조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아이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격려를 해야 합니다.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야. 우리는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 없어.” 라고 자녀에게 신뢰감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조언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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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간고사가 끝나는 순간 부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져요. 초등학교와 달리 반 전체의 성적이 등수로 비교되기 때문에 숫자에 민감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부모가 등수나 점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일단 시험이 끝난 후에는 점수를 논하지 말고, 오답을 먼저 살펴보세요. 이때 ‘전에 공부한 건데 왜 틀렸어!’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 아이가 먼저 아쉬워하면 ‘그렇네~ 많이 속상했겠다’라고 장단을 맞춰 틀린 문제를 즐겁게 복습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첫 시험은 성적과 등수에 집착하기 보다 앞으로의 학습습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경험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을 평소에 스스로 준비하고,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부모에게 편안하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부모님이 먼저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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